공익제보자모임, 민주공무원노조와 함께 양심선언 촉구 및 접수창구 개설 |
'대형 국책사업 문제점 및 권력형 비리에 대한 공직자의 양심선언 촉구'
공익제보자와함께하는모임(대표 김용환, 이하 공익제보자모임)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헌재, 이하 민주공무원노조)은 2008년 6월 4일(수) 오전 11시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선언 접수창구 개설 및 지원 운동을 시작한다.
공익제보자모임과 민주공무원노조는 관련 공직자의 양심선언을 촉구하는 동시에 접수창구를 개설하여 상담 및 양심선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에 대한 지원을 전개할 것이며, 양심선언 공직자에 대한 부당한 보복에도 시민사회세력과 연대하여 대처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조직 내부의 양심적인 공직자의 내부고발에 대한 법적 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제·개정운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 및 건강을 침해할 수 있는 보건, 위생, 안전, 환경, 식의약품을 포함한 공익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현행 부패행위 신고자가 받는 보호가 가능하도록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상담 전용전화는 (02)2069-2026이며, 이메일 insider4@naver.com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기자회견장에는 최근 쇠고기 협상 비판 양심선언을 한 민주공무원노조 이진 지부장을 비롯하여 이문옥 전 감사원 감사관(감사원 감사 비리 고발)과 이지문 전 중위(군부재자투표부정 고발) 등이 함께 한다.
공익제보자모임 이지문 부대표는 "최근 민주공무원노조 농림수산품지부 이진 지부장과 정수경 전 지부장의 한미 쇠고기 협상 비판 양심선언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이태 박사의 대운하 추진 관련 양심고백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작금의 시대 상황은 쇠고기 수입을 포함한 한미FTA 협상과 대운하 건설뿐만 아니라 대형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제반 정책 문제점과 권력형 비리에 대해 공직자의 용기있는 양심선언이 요청된다" 고 하였다.
기자회견
□ 일시 : 2008년 6월 4일 (수) 오전 11시부터 12시
□ 장소 : 세실레스토랑 (서울 중구 정동 소재)
□ 식순
- 전체 사회 (이충재 민주공무원노조 사무처장)
- 참석자 소개 및 취지 설명 (이지문 공익제보자모임 부대표)
- 인사말 (정헌재 민주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용환 공익제보자모임 대표)
- 격려사 (이문옥 전 감사원 감사관)
- 동참사 (이진 민주공무원노조 농림수산식품부 지부장)
- 기자회견문 낭독 (민주공무원노조 부위원장)
공익제보자와함께하는모임은 투명한 사회를 지향하는 공익제보자와함께하는모임(www.insider.or.kr)은 내부고발자보호운동을 전개하는 반부패시민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