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오는 6월 4일(수)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과 (재)국토환경재단(이사장 이경율)이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되었던 국제 환경사랑 작품공모전 시상식과 환경기초시설 우수지자체 및 우수활동가 표창을 통해 환경사랑을 작품이나 지속적인 실천, 환경행정을 통해 평가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먼저 환경기초시설의 발전과 친환경 정책의 유도를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우수지자체 시상’은 시설투자, 유지관리, 환경실천인 세 분야에 자치단체의 응모 후, KETI품질인증원과 환실련 선정위원들의 보고서평가, 현장실사평가를 통해 수상 대상이 결정된다.
올해에는 경상북도 예천군이 시설투자부문에, 경상북도 영주시가 유지관리부문의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환경실천인 대상에는 현 국토해양부 권도엽 차관이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명감으로 친환경적 국토교통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친환경정책부문의 수상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한편 최용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을 역임하며 하수도법 개정추진 및 마을상수도 국고지원을 정책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행정을 성실히 수행하여 맑은 물 대상을 받게 된다.
우수지자체 시상과 동시에 지난 4월2일부터 진행된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과 베트남, 대만, 인도 등의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제7회 국제 환경사랑작품공모전”의 우수 작품들을 감상하고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이라는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작품공모전에는 7,0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어 대국민 환경인식 정립의 선두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구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참여로 그 규모와 참신성이 돋보였다.
편리한 생활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환경훼손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내용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삼육대학교 이예진 학생의 포스터 작품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환경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장관상 외 각 지역의 교육청 등 작품공모전 후원기관에서 수여하는 특별상과 주체기관의 금은동상까지 당일, 150여명이 수상할 것이다.
시상식과 더불어 작품공모전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수상자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자리를 함께한 국민들에게 환경사랑의 정서함양을 도울 것이다.
끝으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고자,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Eco-Family 선정하여 그들의 활동사항을 함께 공감하고 실천의 의지를 재확인 하는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될 것이다.
일상에서 소소하게 실천하고 있는 지구와 환경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환경실천인을 격려하는 이번자리가 실천의 환경운동을 정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