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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비걸 모카 비보잉 사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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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R-16 코리아 스파클링 경기 2008(R-16 Korea Sparkling, GYEONGGI 2008)'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 참가를 위해 세계 최정상의 비보이들은 물론 비보이계 유명인사들이 오는 28일 연이어 입국할 예정이다.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R-16 코리아 스파클링, 경기 2008'은 세계 15개국 상위 16개 비보이팀이 출전, 전세계 비보이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비보이들의 위상을 증명하듯 전세계 비보이 문화 주역들이 대거 한국을 찾을 예정으로 ‘R-16 코리아 스파클링, 경기 2008'은 세계 최대 규모 비보이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오는 28일 입국하는 비보이 주역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바로 세계 최연소 비걸(B-girl), 9살 일본소녀 모카(Moka)다. 천재 비걸 모카는 9세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고난위도 기술과 기량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비걸로 주목 받고 있는 스타로, 이미 일본에서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세계적인 일본 게임회사의 CF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모카가 어린 나이에 비걸로 주목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 어머니, 오빠 등 가족 모두가 비보이 출신이라는 배경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비보이 대회 개최 소식을 듣고 바로 아버지를 통해 한국관광공사 측에 ‘R-16 코리아 스파클링, 경기 2008' 초청 요청을 해, 주최측의 큰 관심을 받았다. 모카는 “세계 최고 기량을 선보이는 한국의 비보이들을 꼭 만나고 싶다.”며, “세계 최고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R-16 코리아 스파클링, 경기 2008'에 참가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최연소 비걸 모카의 화려한 축하 퍼포먼스가 공개될 예정으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국의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 ‘R-16 코리아 스파클링, 경기 2008'에는 비보이뿐 아니라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Battle Of The Year', ‘UK B-Boy Championship', ‘Freestyle Session, ‘I.B.E.'의 창설자들이 방한, 국·내외 비보이 문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들은 한국 비보이들의 놀라운 성장과 세계적인 위상, 그리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비보이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 이번 대회뿐 아니라 한국만의 비보이 문화에 대해 접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 비보이 문화계 인사들의 높은 관심에서 알 수 있듯이 'R-16 코리아 스파클링'은 비보이 대회를 넘어 비보이 문화를 교류하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場)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비보이 문화계 인사들뿐 아니라 전세계 비보이 마니아들이 한국을 방한할 것으로 예상, 이번 대회를 통해 비보이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세계 비보이들의 축제의 장이 될 ‘R-16 코리아 스파클링, 경기 2008'은 비보이 관계자들뿐 아니라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힙합 사진 작가들도 참여, 대회를 앞둔 5월 21일(수)부터 그래피티 아트전, 힙합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