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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이제는 생태계를 보전할 때다

등록일 2007년06월1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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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이제는 생태계를 보전할 때다
 대구지방환경청 및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합동으로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특정도서 제1호인 독도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특정도서 현황 : 전국 153개소(인천 우도, 경남 홍도 등)

독도는 고유의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어 지구온난화를 예측하고 조사할 수 있는 최적지임은 물론 괭이갈매기와 같은 동해안에 서식하는 새의 번식지로서, 동해를 남북으로 이동하는 새의 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 식물상은 왕김의털, 섬괴불나무, 섬초롱꽃 등 49종이 관찰되고 이 중 큰 이삭풀, 까마중, 흰명아주, 참소리쟁이 등 19종의 외부유입종 및 식재종이 존재하고 있음

※ 식재종(5종) : 동도(해송, 무궁화, 큰보리장나무, 섬괴불나무), 서도(왕호장군)

- 조류는 멸종 위기종인 매와 올빼미, 고니, 물수리 등이 있고,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등을 비롯한 희귀한 종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으며, 총 107종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음

그러나 극상의 원시생태를 유지하고 있던 독도가 각종 인위적인 영향으로 인해 큰이삭풀, 흰명아주와 같은 여러 종류의 외부 유입종이 서식하는 등 고유 식생이 훼손되고 있으며, 현재 2차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부는 이처럼 생태적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독도의 고유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서

- 인간의 교란과 기후의 변화가 독도의 식생에 미치는 영향
- 갈매기, 슴새 등의 과다번식이 척박한 토양의 독도 자생식물에 미치는 영향
- 독도 서식조류의 생존·번식조건 및 적정밀도

등에 대한 정밀하고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독도 자연생태계에 대한 보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부/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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