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은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예산군 응봉면과 1사1촌 사업의 일환으로 응봉면 소재 초등학교인 응봉초등학교와 평촌초등학교 전교생 132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 말 수도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마사회 승마체험 행사인 “찾아가는 승마교실” 프로그램이다.
선수용승용마 1두와 조랑말 5두 및 마사회 직원 15명, 응봉면사무소 3명이 동원되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과 개인별 사진 촬영 그리고 소정의 기념품을 배부하였다.
마사회만이 농촌 지역에 선사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인 마장마술 및 장애물 시범, 어린이 승마체험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말과 승마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인근 유치원에서도 방문하여 즐기는 등 어린이들의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
KRA는 국가공익사업인 경마의 시행을 통하여 국민에게 건전한 여가와 레저공간을 제공하며, 레저세,교육세 등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하여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마는 1차산업에서 4차산업을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이들 산업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현재 1000여개 농가에서 2만여두의 말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계에서는 KRA의 농축산지원에 의존하는 바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