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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실련 대전광역시본부, 세계 물의 날 맞아 '제3회 금강살리기 운동' 진행

등록일 2008년03월2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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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실련 대전광역시본부, 세계 물의 날 맞아 '제3회 금강살리기 운동' 진행
-'제3회 금강살리기'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환실련 이경율 회장-
 
 
 
-환실련과 지역의 청소년이 함께한 금강천변 정화활동-
 
 
 
-환실련 대전광역시본부에서 진행하는 금강천 수중 정화활동-
 
 
지난 3월22일(토) 제16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대전광역시 본부에서는 충청의 젓줄 “금강 살리기”를 모토로 하는 중부권 최고의 물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역의 식수원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목적으로 신탄진 금강변에서 진행된 맑은 물, 깨끗한 환경을 위한 “제3회 금강살리기 대청결운동“은 환실련 이경율 회장을 비롯한 본부/지회장과 정용기 대덕구청장, 심준홍 대전시부의장, 이재현 대덕구의회 의장 등의 지역인사, CMB 대전방송 등 환경관련 전문기자가 함께하였다.

또한 환실련 대전광역시 본부를 주축으로 충청/대전지역의 환경보전과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해병대 대덕지회, 대전특수구조대, 자녀안심 대덕구협의회, 한국타이어 스쿠버회 등 자원봉사자와 청소년 1,000여명이 참가하였다.

충청/대전의 지역의 대표적인 물 사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금강 살리기” 운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시민, 청소년, 유관기관, 시민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지역의 환경정화활동과 환경의식증진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격적인 정화활동에 앞서, 환실련 대전광역시본부 정영도 사무처장의 환경사랑실천선언을 시작으로 한 기념식에서 지역 환경사랑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및 환경실천인 10여명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실련 오춘근 대전본부장은 “지역 식수원의 정화 활동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인 물 사랑 운동이다. 단순하고 일회적인 행사가 아닌, 지역민의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 또한 한국타이어, 한국수자원공사, 롯데칠성, 애경산업, 대한통운 등 이번 행사에 함께한 기업들처럼 지역의 환경운동에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의 관심을 더욱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 라는 활동의 의미를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함께한 이경율 회장은 “환실련은 전국 200여개의 본부 및 지회에서 전국의 식수원 오염사항 파악,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정화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 중심에 대전광역시본부가 있길 바라며, 우리 국토를 사랑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격려사를 통해 당부하였다.

당일 활동은 금강 수변구역 정화 뿐 아니라, 수중 오염물질 제거도 함께 이루어 졌으며, 올해는 특히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높아, 자라나는 환경기둥들에게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의 체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환경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한 사은품 증정 및 탤런트 김학철씨가 함께한 ‘환경실천서약서 서명운동’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여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파괴/오염행위 감시, 환경의식 계몽, 실천방안 홍보, 환경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우승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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