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朴世欽)는 경남 양산물금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내 7블럭에 국민임대아파트 1,260세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양산물금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6㎡ 554세대, 46㎡ 706세대로 구성되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36㎡가 1,200만원에 6만8천원, 전용46㎡는 1,900만원에 12만8천원이며, 입주시기는 2008년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410,370원(4인 이상 세대의 경우 2,636,380원)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고,
양산시 거주자가 1순위, 양산시와 연접한 부산시 기장군, 북구, 금정구, 울산시, 밀양시, 김해시 거주자가 2순위, 그 밖의 지역 거주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신청을 받으며, 우선공급 및 월평균소득 1,721,690원 이하의 1·2·3순위자는 28일, 월평균소득 1,721,690원 이상 2,410,370원 이하의 1·2·3순위자는 29일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2일, 계약은 같은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다.
입지여건 및 단지특징
경남 양산지역에서 양산물금 신도시내 3단지(2003년 7월 공급, 2005년 5월 입주)이후 국민임대로는 두 번째로 공급되는 7블럭 1,260세대의 국민임대아파트 단지는 323만평의 양산물금 신도시 사업지구 내 북동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양산 IC가 인접해 있어 김해, 창원, 울산 등 주변도시와의 연계성이 뛰어나고, 부산지하철 2호선과 연결된 전철 4개역이 개통예정으로 있어 부산 대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한 최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신도시 사업지구 내에는 부산대 제2캠퍼스 등 교육시설과 이마트같은 대형유통시설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