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고객감동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을 이용하여 전시설명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 해오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우리 관 전시품에 대한 큐레이터들의 풍부한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06년 3월 첫 시행 이후 2008년 2월말 현재까지 약 80회 280여개의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날의 주제에 대한 작은 안내책자도 함께 배포하여 전시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3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성구 학예연구실장의 ‘부드답고 단아한 백제기와’를 비롯하여 ‘이채 초상화’, ‘사도세자 이야기’, ‘직지 금속활자본’, ‘일본 근대의 일본화’, ‘가야인의 말갖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일과 후 여유로운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큐레이터가 관람객에게 전시품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전시유물에 대한 집중과 선택적 학습 기회도 제공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3월에도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진행되오니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ㅇ 프로그램 운영
· 시 간 : 3월 매주 수요일 A시간(18:30~19:00) / B시간(19:30~20:00)
· 장 소 : 고고관, 미술관, 역사관, 아시아관, 기증관 각 해당 전시실
· 참가인원 : 전시관(주제)별 신청자 50명
· 신청방법 : 해당일 선착순(18:00부터 1층 안내데스크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