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맞아 해외 각국의 국가대표 전지훈련단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해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와 오는 26일(화) 11시 30분 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08년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해외 각국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지로 한국이 각광을 받고 있는 점을 주시하여 이의 유치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업무협약을 맺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은 중국과 가깝고, 숙박과 교통 등 체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양궁, 태권도 등 한국의 스포츠 수준이 앞선 종목 뿐 아니라 수영, 다이빙, 조정 등 시설이 우수한 종목을 중심으로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관광공사 정진수 팀장은 “올 들어 해외에서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하기로 확정한 곳은 현재까지 14개 국가 1,213명이며, 대회 개최 전까지 2,000명 가량 유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