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 17일 서울 COEX에서 개막 |
국가균형발전의 성과를 종합점검하고 지역혁신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위한 ‘제4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가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됨
이번 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자원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며, 2004년 제1회(부산), 2005년 제2회(대구), 2006년 제3회(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됨.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이며, 서울이 ‘지방과 세계를 연결하는 연결고리‘라는 의미에서 서울이 개최지로 결정되었음
김영주 산자부장관은 지역혁신주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의 의의는 지역혁신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지역혁신박람회의 지평을 국경너머로 확대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이 바뀌면 나라가 바뀌고, 더 나아가 세계가 바뀜을 보여줄 것이며, 참여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이 더 이상 대한민국만의 것이 아님을 전 세계에 당당히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함
이런 의미에서 제4회 박람회에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 에서는 EC 등 세계 10개국 석학들이 참석하여 자국의 균형발전정책 및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국내외 학자들이 산업·국토개발·낙후지역·문화관광 등 균형발전정책 분야별로 21세기 국가발전모델로서의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할 것으로 기대됨
그 외에도 총 17개의 ‘균형발전정책 컨퍼런스’와 ‘성공사례발표회’가 개최되어 지역혁신 네트워크 주체들의 학습과 축제의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임
제4회 지역혁신박람회는 총 5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며,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행사가 무료 개방됨
행사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홈페이지(www.kricx.or.kr)에서 확인할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