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한강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하얀 도화지속에 그린 아이들의 그림에서 만나보자. 옹기종기모여 고사리 손으로 그린 그림과 글짓기 에서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하는 한강에서 어린이 들을 대상으로한 「한강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오는 10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한강을 소중히 가꾸어 나가고,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변화할 미래의 한강을 적극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그림그리기대회와 올해 첫번째로 개최되는 글짓기대회는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풍부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해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한강그림 그리기대회’는 맑은 한강 아래의 수중도시, 서울하늘 위를 동화속의 마법사처럼 날아다니는 사람들 등 풍부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만나게 해 준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한강>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함께 진행되는 글짓기대회에서 어린이들은 한강에서의 가을소풍과 함께 시와 수필 등 글짓기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참가자격은 서울소재 초등학교 1~6학년 으로 참가신청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며, 도화지와 글짓기 용지는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크레파스와 필기도구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또한, 수상작에 한해서는 11월부터 2달간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02-3780-0761)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장 오는 길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내려 8번 출구로 나와 맞춤버스인 5714번을 타고 선유도공원 정문에서 하차하거나 양화 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앞으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르네상스”를 통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보다 많은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린이들이 넓고 푸른 한강 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