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도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2008 토요박물관 산책』- 토요일 오후, 박물관에 가면 문화가 보인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음악회, 인기가수 초청공연, 인형극,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박물관 산책 열세 번째 공감으로 오는 9월 13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 “현악으로 듣는 영화음악”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제주솔로이스츠앙상블이 맡으며, “마지막 황제”, “인생은 아름다워”,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시네마 천국” 등의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제주솔로이스츠앙상블은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실력으로 크로스오버, 재즈 등의 폭넓은 레퍼토리 연주를 통해 전통 클래식의 저변화를 꾀하고 있는 현악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영상을 조화시켜 음악이 주가 되고, 영상은 조연이 되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일 시 : 2008. 9. 13(토) 18:30~ ○ 장 소 :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 문 의 : 064-720-8022 ○ 입장료 : 무료 아울러 9월 20일(토)에는 환경을 소재로 한 영화 “불편한 진실”이 상영된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금년 말까지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있어 전시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