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대행: 우효섭)과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JICE, 이사장: 오히쉬 히사카주(OHISHI Hisakazu))은 양 전문 연구기관에서 수행한 다양한 건설기술분야 연구성과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는 제19회 한·일건설 세미나를 9월 2일 경기도 일산 본관 지하다목적 홀에서 개최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JICE)와 1989년 연구 및 기술협력을 목표로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두 연구기관은 협정체결이 실질적인 연구성과 교류로 이어지도록 공동 세미나의 정기 개최에 합의, 1990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한· 일 건설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 19회 한일건설세미나에서는 이전의 한일건설세미나와는 달리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가능케 하는 도로 공간 형성 방안 검토”, “재해 사례 조사를 통한 제방기술 개발 및 붕괴영향의 검토”, “우수한 기술력을 살린 치수계획 입안 지원 방책의 검토”, “품질관리 발전을 위한 발전 방향 설정과 준비사항” 등 4개의 주제를 선정, 모두 패널 디스커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일건설 세미나는 상호 강점을 지닌 연구영역의 정보공유를 촉진함으로써 양국 연구현황 파악, 건설기술 발전 및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