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http://www.lplus.or.kr)는 찾아가는 메세나‘사랑이 꽃피는 콘서트’를 오는 8월 28일(목) 저녁 7시30분 강원 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남(3월27일), 고령(4월24일) 및 고흥(6월12일)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펼쳐지는 이번‘사랑이 꽃피는 콘서트’에서는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풍물극이 곁들여진 신명 나는 폭소가족 마당극으로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를 풍자하고 이에 맞서는 여자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유쾌한 굿패의 사설과 지전춤으로 한판 놀음이 벌어지는 시원한 한국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총 5마당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연의 긴박감과 흥미가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줄 만하다.
무대에 오르는 민족예술단 우금치는 서울우수마당극 퍼레이드, 광주비엔날레, 과천 세계 마당극제에 초청돼 공연했던 실력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사랑이 꽃피는 콘서트는 한국토지공사가 지역·사회 계층간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삶의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작년에는 충남 태안, 경남 하동, 강원 평창, 전남 무안, 경기 강화 등 5곳에서 개최하였고 금년에는 이번 강원 양구공연을 포함하여 시·군 단위 문화소외지역 10곳을 찾아가 지역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재미난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 콘서트는 한국토지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선선한 가을 날, 온 가족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이 꽃피는 콘서트’양구군 공연 개요 ]
ㆍ공 연 명: 한국토지공사와 함께하는‘사랑이 꽃피는 콘서트’양구군 편 ㆍ일 시: 2008년 8월28일(목) 저녁 7시30분 ~ 9시 ㆍ장 소: 양구 문화복지센터(강원도 양구군) ㆍ대 상: 강원 양구군민 누구나, 무료 ㆍ프로그램: 가족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공연단체:우금치) ㆍ주 최: 한국토지공사 ㆍ주 관: (사)한국메세나협의회 ㆍ후 원: 양구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