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서울시는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면접왕을 가리는 ‘2008 선택 면접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9월 10일(수)과 11일(목)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행사장 내 이벤트관에서 오후 1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구직자들에게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 대회는 구직을 앞둔 대학생 및 청년층 20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노동부 및 서울시, 대학 취업지원센터 관계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면접왕으로 선발된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1명)은 상금 50만원, 은상(1명)은 상금 30만원, 현장투표 인기상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면접왕과 금상을 받은 구직자에게는 남성 토털 코디샵 STCO 정장을 한 벌씩 제공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이미지메이킹, 면접 등 취업준비의 전 과정을 상담 받을 수 있는 종합취업컨설팅 이용권을 증정한다. 현장 참가자 20명 모두에게도 12만원 상당의 지문인식 종합컨설팅 이용권을 즉석에서 지급한다.
선발대회에 참여하려면 커리어 이벤트 페이지(http://spec.career.co.kr/interview2008)나 박람회 홈페이지(www.koreajobfestival.com)를 통해 9월 4일 오후 1시까지 사전 신청해야 하는데, 주요기업 합격예측 서비스인 ‘커리어 스펙트럼’에 모의지원을 완료한 구직자에 한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다음으로 자신의 성격 장단점, 기업선택 시 중점사항, 대학생활에서 배운 점 등 3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달면 최종 응모가 완료된다. 답변에 대한 충실도 및 내용을 평가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하며, 최종 참가자는 9월 8일(월)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행사 자체는 기존 모의면접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지만 수많은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장, 즉 오픈 된 공간에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대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더라도 다른 구직자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취업컨설팅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