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강행했습니다. 100만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고시철회와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명박산성’ 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했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는 정당한 국민들의 요구를 폭력으로 진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7월 5일 수십만 명의 국민이 평화적 촛불대행진을 통해 나타낸 뜻을 바로 다음날인 7월 6일 ‘촛불 원천봉쇄’ 라는 공안탄압으로 응답했습니다.

이에 문화예술, 교수학술, 보건의료, 종교, 인권법률, 진보정당 등은 7월 10일 “시민들과 네티즌의 힘으로 촛불을 지키자” 고 모이는 많은 국민들의 촛불의 요구를 지지하며 <촛불탄압 중단 및 공안탄압 규탄을 위한 각계 기자회견>을 시민들이 모이는 종각 보신각 앞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