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 2008년07월09일-- 부산시는 부산시민헌장에 담긴 정신인 “나눔과 섬김” 문화 조성에 관한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의견을 수렴해 부산의 나눔과 섬김 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오는 7월 11일(금) 오후 2시부터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부산 지역의 나눔과 섬김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재)부산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시민, 기업, 사회단체, 사회복지기관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여 ‘화합과 배려, 베풀어 봉사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길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오후 2시 개회에 이어 △기조강연(장혁표 부산복지개발원 이사장) △사례발표(기업의 사회공헌 방향과 과제) △주제발표(‘나눔과 섬김’ 활성화 방안) △열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지역 기업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주)세정과 (주)삼성전기가 사회공헌 사례를, 고려대학교 문형구 교수, 동의대학교 조영훈 교수가 ‘나눔과 섬김 활성화 방안’에 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공유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은 부산시민 전체가 서로 도우며 사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기업, 사회단체, 시민의 자원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부산시 관계자는 평소 후원이나 기부·자원봉사 등에 관심을 가진 기업, 사회단체, 시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