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연구소, 오는 26~27일 ‘속리산 생태 트래킹’ 행사 실시 |
숲연구소(소장 남효창, www.ecoedu.net)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속리산 생태 트레킹’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속리산 생태 트레킹은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는 속리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트래킹 행사가 이루어지는 속리산은 예로부터 한국 팔경 가운데 속하는 명산으로,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가을에는 붉은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으로 사시사철 자연 생태 관찰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이번 트래킹 주요 일정은 26일 오전 6시 30분 서울을 출발, 속리산 법주사에서 출발해 문장대까지 이르는 에코 트래킹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26일 오후에는 문장대를 출발해 화북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해 이날 트래킹 일정을 마치고, 이튿날에는 수서곤충 관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있다.
숲연구소 전문가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학습을 별도로 진행하며, 주요 준비물은 트레킹에 필요한 복장, 세면도구, 필기구, 수목도감 등이다.
트래킹 참가 희망자는 숲연구소 홈페이지(www.ecoedu.net)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인당 교통비 식비 각종 입장료 포함해 11만원이며, 숲연구소 솔나리, 소나무 후원회원은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숲연구소 교육팀(02-722-452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