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복원, 창조’를 키워드로 충무로의 새로운 역사를 연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제2회 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스태프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홍보마케팅부(3명), 사업부(2명), 프로그램부(9명) 등 3개 분야 14명이다.
지원 자격은 능동적이고 영화제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영화제 및 해당 관련 분야 경력자를 우대한다.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외국어(영어 및 제2외국어)에 능통해야 한다.
스태프에 지원할 사람은 영화제 홈페이지(www.chiffs.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4월10일(목) 18시까지 이메일(recruit@chiffs.kr)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방문·팩스 등의 방법으로는 접수하지 않는다.
1차 서류전형(4월14일)과 2차 면접(4월15일)을 거쳐 4월16일(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이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영화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9월3일(수)~9월11일(목)까지 9일간 대한극장, 명보극장, 중앙시네마, 충무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32개국 144편이 출품한 제1회 영화제보다 규모가 늘어 이번 2회 영화제에는 50개국 20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40주년을 맞는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과 함께 오시마 나기사, 마틴 스코세이지, 로베르 브레송, 짐 자무시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세계고전영화 회고전’ 등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