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007. 11. 23. 고등검사장급 검찰간부 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1. 26.자로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정상명 검찰총장이 퇴임하고 정동기 대검차장과 홍경식 서울고검장이 후진을 위해 명예롭게 용퇴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 신임 검찰총장 지휘체제 확립
임채진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하고 대선 관련 주요사건이 수사 중에 있는 상황에서, 공석이 된 대검차장 등 주요 보직에 인품과 경륜을 갖춰 신망을 받는 인사를 임명하여, 검찰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검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주요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기는 하나,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인 수사지휘가 가능하도록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을 교체하였다.
○ 인사규모 최소화
대선이 임박하였고 내년 상반기에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한 정기인사가 예정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주요 보직에 대하여만 후임자를 임명함으로써 인사규모를 최소화 하였다.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되는 지방고검장 보직은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시까지 후임자를 발령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사 내용
고등검사장급 전보
· 법무연수원
- 원 장 안 영 욱 (安永昱)現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 대 검 찰 청
- 차장검사 권 재 진 (權在珍) 現 대구고검 검사장
· 고등검찰청
- 서울고검 검사장 박 영 수 (朴英洙) 現 대전고검 검사장
· 지방검찰청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명 동 성 (明東星) 現 광주고검 검사장
※ 부임일자 : 2007. 11. 26.(月)자